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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2020. 1. 21. 02:18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중국 보건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 간 전이 확인!

중국에서 발병한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0일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측이 '우한 페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이를 확인했습니다. 우려했던 사람간 전염성이 확인 된 것이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보건위의 고위급 전문가인 종난산은 광둥성에서 발생한 두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사람 간 전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감염 사례는 218건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유행병 학자 증광은 현 시점에서 조치를 취한다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사태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확산추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잇어 공포와 불안감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국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확인!

이런 가운데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 환자가 공항 검역과정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 및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감시 및 감염관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월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습니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해 20일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습니다. 판-코로나바이러스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PCR 산물을 유전자 염기서열분석해 확진판정을 한 것이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입니다. 입국 하루전인 1월18일 발병해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에 같은 날 중국 우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감기처방을 받았습니다. 우한시 전통시장(화난 해산물시장 포함) 방문력이나 확진환자 및 야생동물 접촉력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중앙역학조사관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입니다.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접촉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에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환자감시체계 강화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 확대 가동 중입니다. 시도는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합니다. 설날 연휴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감염 확산은?

국내에서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감염 확산 가능성과 치료법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홍콩 등 우한 외 지역 확진자의 경우 모두 우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환자 중 우한지역 방문력이 없는 환자도 있어 앞으로 다른 도시에서 자체 전파 사례가 발생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란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란 그 형태가 태양의 바깥쪽 층인 코로나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1937년 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조류뿐만 아니라 소, 개, 돼지, 사람 등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로 위험성이 높지 않습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사스-코로나 바이러스(SARS-CoV)는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발생한 SARS로 인해 전세계 약 800명 정도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죠. 또한,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에 의해 발병하는 메르스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2015년 우리나라에서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인간 활동 영역이 광범위해지면서 동물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건너오기도 합니다. 사스(박쥐와 사향고양이)와 메르스(박쥐와 낙타)가 이런 경우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약 89%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동물에서 사람 몸으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코로나바이러스 자체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그 위험성이 높지 않죠. 다만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메르스는 발열, 기침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치명적 감염병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도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메르스, 사스와 마찬가지로 이를 치료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환자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공격을 버틸 수 있게 돕는 항바이러스제,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가 진행됩니다. 메르스 치료에도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인터페론이나 C형 간염 및 에이즈 치료제 등이 활용됐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예방을 위해 우한을 방문할 경우 현지 야생동물·가금류 접촉을 피합니다. 또한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발열 및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입국 과정에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기침,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등 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귀국 뒤 14일 안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나 보건소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이상은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간 전이 확인 및 국내 첫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확진 소식과 함께 알아 본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와 예방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였는데요. 심상치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질병에 대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철저한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