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불매운동 이유 및 일본 불매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볼께요.


일본 불매운동 이유야 워낙 큰 사안이였던지라 따로 언급을 안해도 알고 계시겠죠. 일본이 지난 2일 국제사회 및 한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키로 법령을 개정하면서 국민들의 일본 불매운동 움직임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초기 유니클로, 아사히 등 일부 일본 대표 제품에만 집중됐던 일본 불매운동의 타깃이 이번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기점으로 패션, 뷰티, 식음료, 의약품, 낚시용품, 여행, 자동차, 가전제품 등 전방위적으로 점차 다양한 모양새를 띄고 있다고 해요. 일본 불매운동 이유 및 일본 불매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일본 불매운동 이유 및 시작은?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달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반도체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때부터라고 하는데요. 당시 인터넷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내용으로 일본과 관련된 기업들의 리스트가 오르기 시작했고,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ABC마트', '아사히' 등 일본산 맥주들로 품목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흘 뒤 전국중소유통업자협회 등 27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일본 불매운동 참여 입장을 공식 표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는 일본 제품이 하나, 둘 철거되기 시작했고, 며칠 후 대형마트 중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에 하나로마트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일본 불매운동의 불을 지폈다고 해요. 특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불매운동 이유가 더 명확해지고 강해지고 있는 것이죠.

일본 불매운동 도화선은 유니클로?

업계에서는 7월 초까지만 해도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해요. 하지만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임원이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비하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은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전까지 불매운동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했던 소비자들도 유니클로에 대해선 반감을 취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일본 불매운동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당시 오카자키 타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불매 움직임이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도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파장이 일었는데요. 이 같은 사실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성난 민심에 기름 붓는 격'이라고 성토하기 시작했구요. 이후 일부 소비자들은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불매운동에 동참해달라며 1인 시위를 펼치기 시작했다고 해요.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일본 제품 리스트를 공유하는 '노노재팬(NONOJAPAN)'이라는 웹사이트가 만들어지며 좀 더 체계적으로 움직이자는 여론이 형성됐으며 또 일부 소비자들은 '노노재팬'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브랜드들을 '숨겨진 일본 브랜드 목록',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브랜드 목록' 등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하며 불매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상태라고 해요. 

일본 불매운동 제품 리스트 공유 사이트 '노노재팬(NONOJAPAN)' 닷컴 사이트는?

노노재팬 닷컴 사이트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일본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일본상품을 대체하는 상품들을 알려주는 온라인 사이트인데요. 사이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노재팬 닷컴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고 있는 일본제품 정보를 상세히 정리한 인터넷 사이트인데요.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 검색창에 노노재팬을 검색하면

손쉽게 노노재팬 닷컴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죠.


노노재팬 닷컴 사이트에서는 일본브랜드 뿐 아니라

브랜드 상세정보 및 업체에 달린 댓글까지 확인할 수 있구요.

위 카테고리 항목을 선택하면 보다 더 일목요연하게 일본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죠.


노노재팬 닷컴 사이트는 일본 브랜드인지 모르고 사용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해당 상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고 해요. 이곳에 올라온 브랜드 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142개라고 하구요. 최근 활발한 일본 불매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죠.

일본 불매운동 효과는?

일본 불매운동 효과는 서서히 그리고 점진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비하발언으로 불매운동의 시발점이 된 '유니클로'는 지난해까지 한국에서만 2천3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최근 2주 사이 매출은 30% 가까이 감소해 올해 실적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해요.



매년 배당금액을 올려 최근 5년간 일본 본사에 770억 원을 지급한 데상트코리아도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에 오르며 일부 매장에서 역신장세를 기록하고 있구요. 아식스 역시 대표 일본 브랜드로 알려지며 매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국내에서 인기를 끌던 일본 맥주들은 불매운동을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마트에서 지난달 1~25일 일본 맥주 매출은 48.1%나 급감했고, 편의점에서도 같은 달 1~21일 전월 동기 대비 CU에서 40.3%, 세븐일레븐에서 21.1%, GS25에서 3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일본 맥주들은 이달부터 편의점 할인 행사에서도 퇴출되기 때문에 매출 하락세는 더 커질 전망이죠.

불매운동 영향력이 미미했던 화장품 시장도 서서히 매출 감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ㄱ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25일 시세이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으며, SK-Ⅱ는 23%, 슈에무라는 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구요. ㄴ백화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SK-Ⅱ, 시세이도 등 일본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ㄷ백화점에서도 SK-Ⅱ 가 19.4%, 시세이도가 10.5%, 슈에무라가 9.5%의 감소세를 보였구요. ㄹ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난달 1~29일 시세이도 매출이 19.8%, 키스미가 14%, 우르오스가 4% 역신장했다고 해요.



자동차 업계도 조금씩 타격을 입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토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수입차 빅3의 지난해 매출은 1조8천7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한일 관계 악화 영향으로 최근 신차 견적 요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구요. 여행업계는 이번 일로 직격탄을 입어 하루 평균 1천200명 가량의 일본 여행객을 유치하던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달 22~26일 신규 예약이 400명 수준으로 70% 가량 줄었고, 모두투어도 같은 달 1~18일 신규 예약 건수가 50% 이상 감소했다고 해요. 홈쇼핑 업체들은 이미 일본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죠.

일본 불매운동에도 끄떡없는 브랜드도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는 일본 브랜드들은 여전히 강세라고 하는데요. 특히 일본 담배인 JTI코리아의 '메비우스(전 마일드세븐)'와 '세븐스타', '카멜' 등은 매출에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하구요. 소니, 니콘 등 일본 카메라 제품도 불매운동 영향권에서 한 발 빗겨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A 온라인 쇼핑몰이 지난 7월 한 달간 카메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캐논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으며, 소니도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구요. 마니아층이 두터운 '닌텐도' 게임기 역시 같은 기간 동안 7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하지만 일본이 이번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반감이 더 커진 소비자들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권에 있지 않던 브랜드 리스트까지 공유하며 더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구요. 특히 일본 본사의 지분이 있는 기업까지 찾아낸 후 기업 구조를 분석해 불매운동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더 찾아내고 더 열심히 불매운동을 해야겠죠.

불매운동은 새로운 문화운동?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계층도 더욱 다양화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특히 그 동안 잠잠했던 10~20대의 반일감정이 들끓으면서 청소년들도 불매운동 참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일본 불매운동은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며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본 불매운동은 네티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분석했다고 해요



네티즌들이 바로 행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불매운동'을 각각의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서 더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구요. 해외 거주 재외동포들과 유학생까지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해요. 또한 불매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의식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태로서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여론 조사결과 불매운동 참여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다만 이런 불매운동이 폭력적이고 과격한 행동까지 이어지는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 정신을 퇴색시킬수도 있는 만큼 자제가 필요한 사항이죠.



이상은 일본 불매운동 이유와 함께 알아본 일본 불매운동 효과에 대한 여러 소식들이였는데요. 혹자는 개인자유를 운운하며 일본 불매운동 이유와 지속적인 효과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지만 이번 반도체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일본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선제 타격한 경제전쟁인 것만은 틀림이 없겠죠. 


때문에 외세에 절대 굴하지 않았던 국민정신과 일본의 아베와 극우들이 오판한 한국인의 성숙된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수호하려는 집단 지성을 바탕으로 시간이 조금 걸리고 조금 아프더라도 기필코 이겨내서 우리국민을 모욕하고 하찮게 여긴 이번 행동에 대한 죄값을 천배 만배로 되갚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