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수명연장 효과,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 6가지

 

 

달리기는 특별한 도구나 장소가 필요없기 때문에 간단하고 효율적인 운동 방법이죠. 이런 좋은 달리기 운동을 1시간 동안 하면 7시간 정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연구결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3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연구에서 걷기와 자전거 타기도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만 달리기가 더 효과적임을 발견했는데요. 연구팀은 1시간의 달리기가 7시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음을 추출해냈으며 이런 데이터에서 기대 수명은 3년 연장이 최대치이며, 일주일에 4시간은 달려야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는 비만과 2형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몇 가지 종류의 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기에 달리기는 정서와 정신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장수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달리기 수명연장 효과와 함께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달리기 전문잡지 러너스 월드에서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달리기는 행복감을 준다.

2013년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시킨 실험쥐에서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와 같은 효과가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육체적 활동이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며 3주 동안 1주일에 단 30분 달리기를 한 결과, 수면의 질과 기분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연구도 있다고 합니다. 

 

 

2. 달리기는 날씬한 몸매를 갖게 한다.

운동은 칼로리를 태우죠. 특히 운동을 마친 뒤에도 칼로리 소모가 계속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운동 후 소모되는 칼로리의 수치 즉 '애프터번'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는 은퇴 후에도 월급이 계속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로 운동이 몸에 좋은 효과를 미친다는 반증이라고 합니다. 

 

 

3. 달리기는 무릎,관절, 뼈를 튼튼하게 한다.

달리기가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노화로 인한 뼈 의 손실을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런데 "달리기가 무릎에 안 좋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과학은 이야말로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는데요. 미국 보스턴대학교의 데이비드 펠슨 연구원은 "연구결과, 달리기가 오히려 무릎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기적인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는 무릎에 큰 손상을 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절염 환자들을 조사해보면 예전에 달리기를 한 적이 거의 없으며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퇴행성관절염에 걸리는 경우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달리기는 총명함을 유지시킨다.

2012년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와 관련된 인지력의 감퇴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는 노인이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지능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뇌졸중 환자의 경우 운동을 했을 때 기억력과 언어, 사고력 그리고 판단력 문제가 50%나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달리기는 암 위험을 줄인다.

물론 달리기로 암을 치료하진 못하겠죠. 하지만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많이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몇 가지 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암에 걸렸을 경우, 달리기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6. 달리기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법에 있어 운동은 빠지지 않죠.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실제 주 5회 30분씩만 육체적 활동을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각기 다른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운동을 시작하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거 담배를 피웠던 사람도 운동을 하면 기대 수명에 4.1년을 더 할 수 있고,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사람은 기대 수명에 3년을 더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운동을 할 경우 암 환자는 5.3년을,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4.3년을 기대수명보다 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달리기 자세 방법은?

달리기 자세는 몸이 지면에 수직을 이루는 자세로 무릎을 들어 올려 보폭을 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은 전방 20m 정도를 향하도록 하며 손, 팔, 어깨 등은 가급적 힘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긴장되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데요. 보폭을 크게 해 골반 부위의 가동 범위를 크게 하면 달리기 효과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발의 착지 동작은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