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초기증상 원인

 

담낭암 초기증상 및 담낭암 원인은?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오늘은 쓸개라고 불리는 담낭암 초기증상 및 담낭암 원인에 대해 알아볼께요.

 

 

담낭은 간관을 타고 나온 담즙을 담낭관이라는 가느다란 나선형의 관을 통해 받아들여 농축한 뒤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창고 같은 곳이라고 해요. 길이가 7~10cm 정도로 작은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고 간외(肝外) 담도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간내 담도, 담낭, 간외 담도를 차례로 거쳐 십이지장에 도달하게 된다고 해요.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 즉 샘창자까지 운반하는 경로를 담도(膽道, 쓸갯길, 담관)라고 하는데요. 담즙은 췌장(이자)에서 분비되는 췌액과 달리 소화효소가 없지만, 주성분의 하나인 담즙산이 지방질을 유화하여 소화 및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바로 이런 담낭(쓸개)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덩이가 바로 담낭암이구요.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80% 정도를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선암종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선암종(adenocarcinoma, 선암)이란 인체의 선(腺)조직, 즉 샘세포 조직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고 해요.

 

 

 

담낭암 초기증상은?

담낭암은 담석 치료를 위해 절제한 담낭 조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부터 아주 급격하게 진행되어 근치적 치료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요. 또한, 암이 발생한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암 초기에는 담낭암 초기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고 해요. 

 

 

담낭암 초기 증상에는 황달 증상은 없고 비특이적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상의 이상만 있을 수 있으며, 담석만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담낭을 절제하다 보니 암이 있는 사례가 있기도 하구요. 최근에는 정기 건강검진이 널리 보급되면서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초기 담낭암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해요. 

 

 

담낭암 증상의 비특이적 증상을 살펴보면 체중 감소,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오른쪽 상복부 또는 명치부위에 범위가 뚜렷하지 않은 통증, 황달이 생길 수 있구요. 간혹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해요. 

 

 

황달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파괴될 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생기는 빌리루빈(담즙 색소의 주성분)이 어떤 이유로 인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혈중에 과다해질 경우에 발생하는데요. 

 

황달이 오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갈색 소변과 회백색 변을 누며,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긴다고 해요. 담낭암, 담도암과 연관된 황달은 종양이 담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해서 발생한다고 해요. 

 

 

담낭암 원인은?

담낭암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은 상피세포의 이형성(이형성이란 세포가 종양성으로 증식하는 것을 말하며, 종양 조직의 구조와 특성이 정상 조직과는 다른 데에서 온 표현이라고 해요)을 초래하여 담낭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는데요. 

 

 

따라서 담석증이 담낭암 증상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 발생 위험이 5~10배 정도 높고, 담석 유병률이 높은 나라에서 담낭암이 잘 생기며, 담석 치료를 위한 담낭절제술 시행이 증가하면 담낭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하지만 담낭 결석 환자 중에서 담낭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1% 미만이므로 담석이 있다 해도 의심 가는 증상이 없다면 미리 담낭을 절제할 필요는 없구요. 담낭암 원인으로 석회화 담낭이나 도자기화 담낭, 담낭 용종(폴립), 췌관과 담관의 합류 이상, 만성적인 장티푸스 보균 상태, 감염, 약물, 위 수술 병력, 높은 체질량 지수, 발암물질 등 환경적 요인, 유전적 또는 인종적 요인 등이 위험인자로 거론되지만, 아직 담낭암 증상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기전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요.

 

 

담낭암 치료법과 예방법은?

담낭에 생기는 암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5년 생존률이 5%미만이며 중앙 생존값은 6개월 미만이며 또한, 담낭암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 정도가 2배가량 더 높다고 해요. 담낭암은 특성상 전이가 빠르고, 이 때문에 암이 상당히 자란 후에 담낭암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담낭암 증상은 쓸개급통증이나 만성 담낭염과 비슷해 발견이 늦어지는 이유 중 꼽히기도 한다고 해요.

 

 

담낭암의 치료법은 조기발견을 통한 절제술이라고 해요. 초음파나 CT검사를 통해 암이 수술 가능한 범위인지 확인후 범위내에 근접하면 절제술을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수술이 불가능 한 정도이면 담즙 배액술 등을 시행한 다음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시행되고 있구요. 

 

담낭암 예방법으로는 익히지 않는 민물고기의 섭취를 피하고 익혀 먹어야 하며, 담낭 용종, 궤양성 대장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이상은 정확한 원인이 없는 담낭암 초기증상과 함께 알아 본 담낭암 원인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냈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