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과하기 쉬운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볼께요.

 

 

당뇨는 조용한 킬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는 전세계 환자수가 3억명이 넘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쉽지 않은 병 중 하나죠. 이처럼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뇨를 방치하게 되면 신경손상과 시력손상, 신장질환, 심장 마비 등 큰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알려주는 당뇨병 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이에 대해 의학 전문 사이트 건강에 대한 생각에서 당뇨를 의심해봐야 할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해 소개했네요.

 

1. 갈증이 많이 난다.

첫번째 증상은 목이 자주 마르는 갈증 증상이라고 합니다. 당뇨 증상 중에는 계속되는 갈증이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남는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누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곧 갈증으로 이어져 평소보다 자주 물을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2. 배고픔을 심하게 느낀다.

두번째 증상은 배가 자주 고프고 많이 먹게 되는 다식증 증상입니다. 즉 배고픔인 것이죠. 배고픔은 당뇨병 초기증상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당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인체는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즉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체내로 빠져나가 심한 공복감이 느껴 폭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3. 소변이 잦아진다.

세번째 증상은 소변양이 늘고 자주누게 되는 다뇨증상입니다. 체내에서 포도당을 혈당으로 바꾸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은 남는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당뇨 증상으로 소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잦아진다고 합니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러 자주 일어난다면 당뇨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4. 체중이 감소한다.

네번째 증상은 체중감소입니다. 당뇨는 비만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당뇨가 시작될 때는 급격한 체중 감소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당을 흡수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신체가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2~3개월 내에 4.5~9kg 이상 체중이 줄어든다면 혹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인한 이상신호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5. 시야가 흐려진다.

다섯번째 증상은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중 또 다른 증상은 바로 시야가 흐려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혈당이 눈에 변화를 일으켜 수정체의 모양을 바꾸며 그 결과 시야가 흐려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섬광증이나 비문증도 당뇨의 경고 신호로 볼 수 있죠. 이런 증상들은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보통 해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회복이 안 돼 시력 상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6.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여섯번째 증상은 피부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당뇨에 걸리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워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부위가 검게 변하는 흑색극세포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흑색 극세포증은 피부가 진한 갈색이나 흑색으로 착색되고, 두꺼워지며, 표면이 뻑뻑한 벨벳처럼 거칠어지는 피부질환이라고 합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팔, 생식기, 항문, 사타구니, 오금 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흑색 극세포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개 비만, 인슐린 저항성(제2형 당뇨병 등)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7. 진균 감염이 생긴다.

일곱번째 증상으로는 진균 감염 증상이 있습니다. 당뇨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신체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 증상에는 진균 감염이 흔히 나타나며 쉽게 번진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 습한 날씨에 생기기 쉬운 곰팡이균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만 습하면 무좀이 생기는 등 피부의 2차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죠. 또한 덥고 습한기후로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적 질환도 더 잘 생기게 되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8. 회복력이 떨어진다.

여덟번째 증상은 더딘 회복력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1~2주 안에 아물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더 오래 걸린다면 당뇨병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는 상처 부위에 적당한 혈류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9. 계속 피곤하다.

피곤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혹 당뇨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에 걸리면 계속 피로한 상태가 되고 짜증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이런 당뇨병 증상을 치료 하지 않으면 만성 피로 상태 속에 살게 된다고 합니다.

 

 

10. 손발이 저린다.

마지막 열번째 증상으로는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증상은 신경을 손상시켜 손발을 저리거나 아리게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타는 듯한 고통과 종창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런 당뇨 증상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은 조용한 킬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며 흔한 질병이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쉽지 않은 병 중 하나인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한 정보였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질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으로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