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억제 음식 6가지

2017. 6. 28. 13:11

 

다이어트의 적 '과식' 막아주는 식욕억제 음식 6가지

 

 

다이어트의 적은 생활습관도 있지만 음식의 영향이 크죠. 음식섭취 중에서도 과식은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꼭 피해야할 식습관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중 조절을 처음 시작할 때면 일단 많은 분들이 식사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는 하루 종일 시장기를 느끼게 하고 폭식이나 과식을 불러 다이어트를 일주일 안에 끝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식들 중에는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는데요. 미국의 abc뉴스가 이런 식욕억제 음식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사과

식사하기 약 30분전에 사과를 먹으면 함유된 섬유질과 수분으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사를 덜 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2. 달걀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점심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는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 때문인데요.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단백질 30~39g으로 구성된 약 300칼로리의 아침식사를 하면 아침과 점심 사이에 극심한 배고픔이 줄어들고 포만감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기에 고 단백질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견과류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음식을 덜 먹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인데요. '영국 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시리얼과 오렌지주스와 함께 땅콩 1.5온스(약 43g)나 티스푼3개 분량의 땅콩버터를 먹은 비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비만 여성에 비해 아침식사 후 12시간 동안 포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건강, 영양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는 "견과류는 단백질, 섬유질과 함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는 좋은 식욕억제 음식"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은 소화가 천천히 되게 해 혈당을 조절하기도 한답니다. 

 

 

4.

물을 적게 마시면 배고프다는 착각이 든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배고픔의 증상은 몸속에 물이 부족해 일어나는 탈수 증상과 비슷한데요. 에너지가 떨어지고 인지능력이 감소하며 기분이 저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때문에 오후에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면 식욕억제 음식인 물을 한잔 마신 뒤 10분만 기다려보는게 좋은데요. 배고픔이 사라지면서 수백 칼로리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5. 아보카도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점심식사를 할 때 아보카도 반개를 같이 먹으면 오후 내내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럴 때 여성의 경우 오후에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2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6. 고춧가루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에 열을 더하면 식욕을 통제할 수 있는 식욕억제 음식이 되는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식욕 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의하면 음식마다 티스푼 4분의 1 분량의 고춧가루를 타서 섭취한 결과 포만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 칼로리 섭취 권장량의 75%밖에 먹지 않았고 저녁식사 후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는 역시 식습관이겠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더불어 바르고 적절한 식습관으로.. 꼭 붙어 있는 살들에게 안녕을 고하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