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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93

화이자,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매 치료신약 개발 중단 화이자,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매 치료신약 개발 중단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신약 개발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의 이 같은 결정은 전세계 5,500만명으로 추정되는 치매 환자 및 그 가족들의 희망을 꺾는 결정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녕 치매는 정복할 수 없는 병이 되는 걸까요?    화이자는 2012년 존슨앤존슨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약인 바피뉴주맙을 공동 개발하다 ‘3상 임상’ 단계에서 한차례 포기했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신약 '바피네주맙'의 기억력 감퇴 둔화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2012년 파트너인 존슨앤드존슨과 개발을 중단한 게 대표적입니다.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계열인 로이반트 사이언스의 자회사 액소반트가 지난해 9월 치료약 개발에 실패했고.. 2018. 1. 7.
10대 금수저 증가, 1억 이상 30%↑ 10대 금수저 증가, 1억 이상 30%↑  2016년 1억 원 이상 증여를 받은 사람이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특히 1억 원 이상을 증여받은 10대 금수저가 30% 넘게 증가 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6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1억원 이상을 증여받아 증여세를 신고한 수증인은 총 5만271명으로 전년(4만1458명)보다 21% 늘어났는데요. 증여가액 구간별로 보면 1억원 초과 3억원 미만은 3만1145명,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1만4898명이었으며 10억원 초과 수증자(4228명) 중 50억원 넘는 재산을 증여받은 사람도 412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을 보면 10대가 1083명에서 .. 2018. 1. 6.
공무원 호봉 시민단체 경력 인정 반영은 이미? 공무원 호봉 시민단체 경력 인정 반영은 이미?  시민단체 경력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한다는 것 때문에 말들이 많았지만 시민사회단체 경력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하는 제도는 2012년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제도는 이미 2012년 이명박 정권 시절 처음 도입된 것이였죠.   공무원 호봉 시민단체 경력 인정 내용이 나왔을 때 특히 야당에서 문제를 삼았는데요.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내각에 시민단체 출신이 특히 많이 포함돼 있다 보니 "자기 밥그릇 챙기기냐",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에게 너무 큰 특혜를 준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고 합니다.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드디어 시민단체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선포를 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와 내각에 입성.. 2018. 1. 6.
한미 FTA 개정 협상 돌입 한미 FTA 개정 협상 돌입  한미 통상 당국이 한미 FTA 개정협상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와 농축산물 등 각 분야 개정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압박에 나서기로 해 양국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양국은 이날 오전 10시 워싱턴 DC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한국 측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미국 측에선 마이클 비먼 USTR 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계속될 이날 협상은 양측 협상단 간 첫 자리로 탐색전 성격이 큰 만큼 서로의 입장만 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합니다.미국은 무역적자가 큰 자동차의 비관세장벽 해소와 자동차·철강의 원산지 기준 강화 등을 놓고 압박을 가하면.. 2018. 1. 6.
화염과 분노, 베스트셀러 등극 화염과 분노, 베스트셀러 등극  200여건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책 화염과 분노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이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도서 부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또한 책의 출간일이 예정일이였던 9일 보다 빠른 5일에 출간됨에 따라 워싱턴의 각종 서점에는 새벽부터 서점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책은 5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아마존 도서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고 CD로 제작된 '화염과 분노' 오디오북도 전체 13위에 랭크됐으며 오전 한때 하드커버, 이북(e-book), 오디오북이 나란히 베스트셀러 1~3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염과 분노’는 미국 언론인 마이클 울프가 썼는데 울프는 .. 2018. 1. 6.
토니모리 주용건 신임 사장 선임 토니모리 주용건 신임 사장 선임  토니모리 설립 이래 최초의 직원 출신 사장이 선임되었습니다. 토니모리는 5일 주용건 국내사업본부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는데요. 2006년 토니모리에 입사한 주 사장은 유통사업부 이사와 국내 사업본부 상무를 역임했다고 합니다.    주 신임 사장은 2006년 토니모리에 첫 입사한 이래 유통사업부 이사, 국내사업본부 상무를 거치며 현재의 토니모리 성공 신화를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12년간 토니모리에 재직하면서 조직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높은 것은 물론 오랜 기간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주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 현장, 초심, 조직문화 개선’ 등을 .. 2018. 1. 5.